[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일 정기검사를 받아온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지난 4월25일부터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와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원안위는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키로 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고리 1호기는 이날 재가동을 시작, 오는 28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