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26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197·1214번지 일대의 광교신도시 B3·4블록에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대림산업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지하 1~지상 4층, 35개 동,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단지규모는 B3블록 전용면적 84~273㎡ 317가구, B4블록 전용면적 111~164㎡ 259가구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전 가구에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테라스라이프 프리미엄을 강화했다. 최상층인 4층 가구에는 다락방과 연계한 옥상 테라스가 시공된다. 1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뿐만 아니라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층을 제공한다.
테라스면적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최소 14㎡에서 최대 94㎡에 달한다. 전용률도 79~81% 수준으로 높아 공간을 보다 넓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단지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하며 성죽공원과 솔내공원, 열림공원, 생태하천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광교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상현IC, 서수지IC)와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교초병설유치원과 광교초, 광교중, 광교홍재도서관 등 학교 및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각각 3블록 8일, 4블록 9일에 진행된다. 계약은 15~17일이다.
견본주택(031-214-4200)은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51-5번지(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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