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445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성남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기정예산보다 445억원 증액한 2조4159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최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경편성 예산을 보면 ▲사회복지분야 115억원 ▲보건분야 94억원 ▲문화ㆍ관광분야 83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6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1억원 등이다. 성남시는 추경 예산을 통해 ▲수정구 보건소 신축공사(93억원)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70억원) ▲하얀마을 다목적복지회관 신축공사(15억4000만원) ▲서현 제2국ㆍ공립어린이집 건립공사(15억원) ▲위례지구 주민센터 신축(10억5000만원) ▲복정동688공영주차장 건립공사(9억4000만원) ▲백현유원지 개발계획수립 용역(6억원) 등을 추진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7월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12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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