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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시 세입 평가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구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고액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삼고초려제’ 운영, 신용카드 가맹점을 조사해 체납자 매출채권 압류, 직원별 목표 할당량을 정한 책임 징수 실시 등 적극적 체납징수 활동으로 세입 증대에 기여한 실적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서울시 ‘2014 회계연도 시 세입평가’ 결과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광진구, 서울시 세입 평가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구 선정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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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 징수실적 등을 평가해 세입목표를 달성하고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시세종합분야, 법인세원발굴분야, 시 세외수입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 이 중 시 세외수입 분야는 2014년 회계연도인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말까지 기간에 대한 현 연도 및 지난 연도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세입행정 종합처리실적, 정부합동평가 실적, 시책 협조사항 등 총 5개 분야, 20개 지표로 구성됐다.


세외수입이란 조세 즉 세금이외 과태료, 재산임대수입, 사용료, 수수료, 사업장 수입, 이자수입 등을 말한다.

구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체납자별 현황파악, 납부안내문 및 고지서발송, 부동산 등 재산조회를 통해 압류하고 자료를 정비해 현장출장 기초자료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 하반기부터는 특별대책을 수립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반을 구성,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한 집중 독려활동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구는 ▲ 고액체납자에 대해 최소 세 번 이상 현장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납부를 독려하는‘삼고초려제’ 운영 ▲신용카드 가맹점을 조사해 체납자 매출채권 압류 ▲직원별 목표 할당량을 정한 책임 징수 실시 ▲납부촉구안내문 및 체납고지서 발송 등 다양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세입증대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오는 7월 서울시로부터 기관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45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어려운 구 재정여건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늘어나는 복지비용 증가로 지자체 재정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에 구 세입 확충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징수목표를 달성해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노력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켜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전개하는 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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