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마이어의 문명'을 온라인으로 즐긴다
다음달 14부터 5일간 파이널 테스트 진행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엑스엘게임즈는 다음달 14~18일 총 5일 간 '문명 온라인'의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문명 온라인'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전략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이다.
기존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의 원더 건설, 문명 발전 등의 재미 요소와 플레이어들이 힘을 합쳐 자신이 속한 문명을 승리로 이끄는 요소를 결합해, 주어진 시간 내에 승리를 이끌어내는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실시했던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에 이은 파이널 테스트다.
엑스엘게임즈는 공개 서비스 단계와 유사한 환경의 테스트를 위해 시간을 제한하지 않고 매일 24시간 세션(서버)을 운영한다. 또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하였고 미공개 시대인 산업시대를 추가하는 등 최적화된 시스템과 새로운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터 신청을 하면 된다. 총 7만명 규모의 테스터를 선발할 예정이며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에게는 자동으로 테스터 권한이 주어진다.
파이널 테스트 일정 발표에 따라 다양한 채널에서 이벤트를 시작했다. 홈페이지에서는 32인치 모니터, 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키보드 등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파이널 테스트 프로모션 영상 공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문명 온라인'의 파이널 테스트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ivilizationonline.co.kr) 및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OfficialCivilizationonli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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