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3일~24일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과 김포공항 일대에서 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와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헌혈에 앞서 철저한 사전 검사와 문진, 소독을 실시한 후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4년 처음 헌혈행사를 시작한 이래 12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석제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1~12일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사옥에 입주한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했으며 금호타이어 등 그룹 계열사와 각 사 지방사업장도 내달 중순까지 헌혈 행사가 예정돼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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