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재난자원 '공동활용' 시스템 구축 중"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국민안전처에서도 목표의식을 가지고 재난자원 공동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김기선 새누리당 의원의 "각 부처에서 데이터베이스 구축 상황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비상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매뉴얼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와 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재난 데이터베이스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여러 시스템들과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만들어 면밀하게 잘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