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레시피콘텐츠사이트 ‘올어바웃푸드' 상반기 조회수 1위 ‘과일착즙주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메르스 여파로 개인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순수과일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홈플러스 레시피 컨텐츠 제공 사이트 ‘올어바웃푸드’(AAF, http://aafood.co.kr)에 따르면 ‘과일 착즙주스’가 올해 상반기 조회수 7만건을 돌파하면서 ‘1위 레시피’를 차지했다.
회사측은 웰빙 트렌드 영향으로 첨가물을 넣지 않은 ‘순수’ 과일주스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 데다 최근 메르스 여파로 과일의 인기가 더욱 높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의 미용과 건강 비결로 과일 착즙주스가 소개되고 판매처가 확대된 것도 과일 착즙주스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과일 착즙주스를 즐기려는 수요로 인해 과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홈플러스에서 상반기 과일 매출은 일요일 강제휴무 및 소비침체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4% 신장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7월1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에서 ‘여름철 과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남아공자몽(개·1000원), 망고스틴(개·1500원), 바나나(2.1㎏내외·송이·4380원), 천도복숭아(1㎏·봉·4800원), 자두(1.2㎏·팩·5000원), 고당도 흑피·씨없는수박(7~8㎏·1만3900원) 등 다양한 과일을 할인 판매한다.
조배식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여름철 과일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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