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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라모스 재계약 난항…베니테즈의 첫 물갈이 대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와 이별을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거물급 센터백의 이적이 가시화되면서 유럽축구 여름이적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레알이 라모스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센터백 콤비인 페페(32) 역시 재계약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은 라모스의 대체자를 찾을 것이고, 재정적인 문제는 라모스를 이적 시장으로 나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즈(55) 감독의 리빌딩 작업이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라모스는 레알이 염원하던 라데시마(챔피언스리그 통산 10회 우승)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는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것이다. 하지만 단 한 시즌의 무관으로 그는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2005년 9월 세비야에서 레알로 이적한 라모스는 10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국왕컵 등 11회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재 라모스는 레알의 부주장을 역임하고 있으나 지난 시즌 레알의 무관과 함께 이적설이 대두됐다.


한편, 페페의 경우 “몇 달전 레알은 페페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페페와 그의 매니지먼트는 2년 계약 연장에 동의하는 듯 했으나 상황이 고착화 됐다. 따라서 2016년 1월 페페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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