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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밤중 대부분 그쳐···일요일 남부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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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일요일인 2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내륙 일부는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전북, 경북남부, 제주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 오후8시 현재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

충북, 전남북, 경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경북(안동)에는 오후 7시20분부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주요지점 일강수량은 하회 72.0㎜, 광주 58.0㎜, 고창 45.5㎜, 영천 41.0㎜, 속리산 34.0㎜, 장성 37.0㎜ 등이다.


기상청은 밤중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비가 오는 지역은 강수량 지역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5~20㎜ 정도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가 22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엔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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