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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고창군민의 장, 명예 군민증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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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의 고창군민의 장과 명예 군민증 후보자를 접수한다.


군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제 31회 고창군민의 장’후보자와 외국인, 해외교포, 타지역인사에게 수여하는 명예군민증 접수를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공익장, 애향장, 효열장 5개 부문이며, 유관기관장, 학교장, 관내 각 사회단체장,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면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는 관내 거주자 및 고창군 출신이어야 하며, 후보자 추천 시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 해당되는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서류는 군청 자치행정과(560-2314)나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접수하면 되고 시상은 ‘제54회 고창군민의 날’인 오는 10월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외국인이나 해외교포 등 타 지역 인사 중 고창군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군민증도 같은 절차로 추천하면 된다.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인사에게 지난 1985년부터 2014년까지 군민의 장을 수여해왔다.


지금까지 131명이 군민의 장을 수여했고, 명예 군민증은 지난 2007년에 시작돼 10명에게 수여헸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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