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선데이토즈는 신작 '상하이애니팡'의 중국 우선 출시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5일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신작 모바일 게임 상하이애니팡을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면서 "이 게임은 중국이 아닌 국내 우선 출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신작은 애니팡 브랜드를 활용한 캐쥬얼 퍼즐게임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마작 룰을 적용하면서 중국 출시설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는 현재로선 어떤 플랫폼을 통해서 출시할 지에 대해서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선데이토즈가 이 신작 게임을 중국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루머가 돌며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달 저점 대비 선데이토즈 주가는 전날까지 40% 가까이 올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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