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선데이토즈가 신작 게임 출시 지연 소식에 약세다.
7일 오전 9시49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전일대비 850원(5.86%) 내린 1만3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고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15년 상반기로 예정된 신작 1개와 애니팡 2의 북미·유럽 버전의 출시시점이 3분기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내렸다.
선데이토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8% 감소한 276억원, 영업이익은 36.2% 감소한 112억원으로 추정했다.
고 연구원은 "주요 게임 매출의 자연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출시가 부재하면서 3 분기 연속 실적이 감소 중이며, 실적 감소는 신작 출시가 이뤄질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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