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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메르스 모니터링대상자 두자릿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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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 '중동호흡기중후군'(MERSㆍ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가 두자릿 수로 뚝 떨어졌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기준 수원지역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31명보다 32명이 줄었다. 모니터링 대상자를 분류하면 ▲시설격리자 7명 ▲자가격리자 66명 ▲능동감시자 26명 등이다.

또 현재까지 발생한 수원지역 메르스 확진환자 5명 중 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나머지 3명은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메르스 환자 및 의심환자와 접촉한 뒤 2주간 잠복기를 지나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45명이다.

시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해제자를 능동적 감시자에 준해 1주일간 모니터링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날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2주를 넘겨 확진판정을 받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잠복기 설정기한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는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들의 불안, 불면, 우울 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격리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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