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7년 전 수준까지 추락했다.
19일 오전10시1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장대비 150원(1.10%) 오른 1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초반 주가는 0.73% 하락 반전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신저가 기록은 1만3550원으로 2008년 11월21일 1만2650원 이후로 가장 낮다.
대우조선해양은 실적 부진과 유가 하락 여파로 인한 업황 악화가 이어지면서 주가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실적은 매출액은 16조2327억원으로 전년대비 3.3% 감소, 영업이익은 1394억원으로 전년대비 70.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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