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알리바바의 금융관계사인 앤트파이낸셜이 오는 25일 인터넷은행 '마이뱅크'를 오픈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은 마이뱅크는 알리바바 그룹이 본격적 인터넷 금융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출과 신용, 보험, 결제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다룬다.
또 앤트파이낸셜은 이날 중국사회보장기금(NSSF), 중국개발은행(CDB) 캐피탈 등의 기관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NSSF 등 이들 투자자는 앤트파이낸셜의 기업가치를 400억달러(약 44조원)로 추정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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