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타깃으로 한국적인 캐주얼 다이닝 선봬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로가닉은 외식 브랜드 ‘해초섬’이 서여의도점, 역삼점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오픈을 기점으로 해초섬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코리안 캐주얼 다이닝’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심플한 카페 느낌으로, 메뉴는 건강하고 토속적인 집밥 스타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한국적인 캐주얼 다이닝을연출한다는 계획이다.
‘해초섬’은 낙지, 문어 등 산지에서 올라온 제철 로컬푸드 해산물을 중심으로 묵은지, 홍어, 돼지고기 등 다양한 식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건강한 집밥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어필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저녁 메뉴로는 알래스카참치모둠회, 꽃문어조개찜, 묵은지돼야지찜, 모둠전, LA낙지돼지불백 등이 있다. 삼삼오오 같이 모여 술 한잔 곁들이기에 좋은 일품 요리다. 점심 메뉴로는 해초고등어한상과 건강밥상, 해초세꼬시회덮밥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최적의 소맥 온도를 맞춰주는 소맥전용냉장고를 적용, 소맥을 즐겨 찾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디테일한서비스도 선사한다.
로가닉 관계자는 “모던한 카페 분위기에서 한국의 토속적인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20~30대의 건강한 먹방이 될 것”이라며 “해초섬 서여의도점, 역삼점 오픈 이벤트로 점심 고객에겐 ‘전’서비스를, 저녁 고객에겐 ‘슬러시 소주’를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한다”고 말했다. 매장 오픈일은 서여의도점은 지난 11일, 역삼점은 오는 22일이다.(예약문의 서여의도점 02-786-8878~9, 역삼점 02-544-9001)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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