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홍대광이 세 번째 미니앨범 '너랑'으로 컴백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칼럼니스트 곽정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홍대광은 지난해 3월 방송된 EBS 라디오 '경청'의 '너에게 보내는 노래'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윤한은 "연애를 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홍대광은 "연애는 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해보고 싶다.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홍대광은 "생각해 놓은 상대가 있느냐"는 질문에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씨다.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연애와 사랑에 대해 워낙 해박하시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곽정은씨께 많이 혼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대광은 18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너랑'을 공개했다.
1년 만에 컴백한 홍대광의 이번 앨범에는 지난 5월 발표한 '잘됐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너랑'을 포함해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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