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 '뉴 던전스트라이커' 18일 대만 정식서비스 돌입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액션 RPG '뉴 던전스트라이커(대만명 新 暗黑地城之光, 신 암흑지성지광)'가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8일 전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대만 퍼블리셔인 게임플라이어와 함께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와 유저간담회를 통해 최종점검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차(4월 30일~5월 3일), 2차(6월 2일~7일)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재접속률이 70% 이상을 기록하고, 평균 플레이 시간이 4시간 20분에 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덴티티게임즈와 게임플라이어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현지화 작업과 사전 홍보에 총력을 다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대만 유저 성향에 맞게 빠른 성장구간과 전투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고, 대만 유저에 특화된 아이템을 제작했다.
게임플라이어는 각종 포털과 TV채널에서 광고를 실시하고 대만 중심가에 대규모 옥외광고를 집행하는 등 집중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
전동해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풍부한 인프라와 서비스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플라이어와 함께 하는 만큼 성공적인 대만 런칭을 기대한다"며 "뉴 던전스트라이커가 대만 유저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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