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경기를 앞둔 가운데 콜롬비아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의 첼시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감독은 17일 브라질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팔카오와 후안 콰드라도(28)가 첼시에서 서로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며 팔카오의 임대 확정 소식을 전했다.
앞서 BBC,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외신들이 "팔카오의 첼시 임대가 확정적이며, 세부사항에 대해서 조율 중이다"고 보도했지만, 이처럼 감독이 공식 선상에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첼시의 미드필더 후안 콰드라도 역시 "팔카오가 첼시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 그러나 지금은 코파 아메리카에 집중할 시기다"고 말해 팔카오의 임대 확정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팔카오는 18일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마뉴멘탈 다비드 알레야노에서 열리는 '2015 코파 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2차전 브라질 콜롬비아의 경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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