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PA 브랜드들이 시즌오프 세일에 돌입한다. 브랜드에 따라 할인폭은 다르지만, 최대 90% 수준의 할인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봄·여름 시즌세일을 진행한다. 의류부터 신발, 가방 등 액세서리와 라운지웨어 등 전 제품을 최대 50% 까지 할인판매한다. 세일 행사는 전국 29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www.8seconds.c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같은날 망고 역시 일부 제품에 한해 최대 50% 할인에 돌입한다. 망고는 서울의 경우 현재 여의도 IFC몰, 잠실롯데, 가로수길 등 3곳의 매장만 운영하고 있다. 망고는 일부 VIP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40% 할인을 먼저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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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은 지난 16일부터 서울 명동 등 일부매장을 시작으로 최대 90% 세일에 돌입, 가장 파격적인 가격혜택을 제공한다. 여름 상품도 포함돼 바캉스룩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의 미쏘는 지난 17일부터 8월9일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진행되는 이번 세일에는 의류, 패션잡화, 액세서리 등 총 1000여가지가 포함된다. SPA 브랜드 가운데 직장여성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자라는 오는 25일부터 시즌오프에 나선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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