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이끌 ‘충남도비 유학 장학생’ 뽑는다

2년 석사과정 4명 선발…9월1∼30일 지원서 접수, 국가별 장학금의 70% 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엔 국비유학생장학금 100%와 1회 왕복항공료 지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도비 유학 장학생’을 뽑는다.

충남도는 지역발전을 이끌 우수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5년도 충남도비 유학 장학생’ 4명(2년 석사과정)을 뽑기로 하고 오는 9월1일~30일 지원서를 접수한다.

‘충남도비 유학 장학생’은 충남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중 2명, 기타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중 2명을 뽑되 이공계열과 기타계열에서 2명씩 뽑는다.

지원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지원서 접수마감일(9월30일) 기준 충남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있는 도민(본인) 또는 도민(부모·조부모)의 자녀(손자·손녀 포함)이다. 기타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는 이에 더해 충남지역 초·중·고교 중 한 곳을 졸업한 경우만 해당된다.

지원서는 충남도 교육법무담당관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뽑아 오는 11월20일 발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겐 국비유학생 국가별 장학금의 70%를 도비로 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엔 국비유학생장학금 100%와 1회 왕복항공료가 주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넷누리집(http://www.chungnam.net)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교육법무담당관실(☏041-635-2142)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