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업체 참가한 ‘유통전문가 품평회’ 갖고 한과, 술, 건강식품, 장류, 수산가공, 김치, 젓갈 등 95개 우수상품 선보여…대형유통업체 입점, 온·오프라인판매 및 홈쇼핑 등 마케팅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경쟁력을 갖춘 6차 산업 우수상품들을 적극 키운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지역 6차 산업 우수상품을 찾고 시장성 검증을 위한 ‘충남 6차 산업 우수상품 유통전문가 품평회’가 최근 내포에 있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시장전망을 밝게 했다.
품평회엔 충남지역 6차 산업을 경영하는 업체 32곳이 한과, 술, 건강식품, 장류, 수산가공, 김치, 젓갈 등 95개 우수상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경험이 많은 14명의 유통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상품심사와 함께 상품별 현장코칭도 하는 등 6차 산업 경영체 상품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충남도는 품평회를 통해 유통채널별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뽑고 상품군을 전략상품, 우수상품, 구색상품으로 나눠 판매전을 갖는 등 갖가지 마케팅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우수상품으로 뽑히는 제품은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목표로 상품명, 용량, 포장 등 제품기획 지원이 이뤄지며 온·오프라인, 홈쇼핑 등 여러 판매전 등의 기회도 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충남지역 6차 산업 우수상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마케팅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며 “6차 산업 자립화를 위한 안테나숍과 판매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테나숍은 갤러리아 천안점 식품관 안에 설치, 충남지역 21개 경영체의 70여개 상품이 팔리고 있다. 대형유통업체 내 기획판매전 형태로 운영되는 판매플랫폼사업은 9~11월 수도권 등지에서 4회 오프라인판매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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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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