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마감]사흘만에 반등 성공…중국-호주 FTA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7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1.65% 상승한 4967.90, 선전종합지수가 1.98% 오른 3021.40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주식시장은 그동안 급등에 따른 고평가 논란에 기업공개(IPO) 물량 부담까지 겹치면서 지난 이틀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이날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폭이 컸다. 페트로차이나와 중국 공상은행이 각각 1.57%, 1.15% 올랐고 건설은행, 중국은행, 중국석유화공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날 낙폭이 컸던 고속철 기업 CRRC는 4% 상승했다.

이날 중국은 호주와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하며 그동안 10년간 끌어온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양국 교역 품목의 85.4%에 대해 즉각적으로 무관세가 적용된다. 중국은 최근 한국, 일본에 이어 이번에 호주와도 FTA 체결에 성공하면서 '경제 영토'를 넓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