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르스 사태][일문일답]"메르스 6월 말 종식이 1차 목표"

시계아이콘03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규확진자가 줄고 있는 트렌드 틀림없어…6월 말까지 산발적 환자발생 막는 것이 목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대책본부)는 17일 이달 말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유행을 종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권준욱 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들쭉날쭉하는 측면이 있지만 신규확진자가 줄고 있는 상황임에는 틀림없다"며 "의료기관에서의 추가적인 집단발생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 6월 말까지 산발적 (메르스) 발생을 잦아들게 하는 것이 1차적 목표"라고 밝혔다.

권 반장은 이날 통상 14일인 잠복기를 지나 발병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확진이 지연되는 사례"라며 "잠복기 14일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한 유전자 검사 건수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권 반장은 "현재로서는 더 이상 의뢰가 들어오거나 검사 들어올 물량이 없다는 것 까지는 파악되고 있다"며 "다만 예단해서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메르스 유전자 검사결과 확진환자가 8명 늘어 전체 감염자 수는 162명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 숫자는 20명으로 다소 늘었다.


다음은 권준욱 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과의 일문일답내용.


▲잠복기가 지나 확진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잠복기를 14일에서 더 늘려잡는 데 대한 입장 변화는 없나?
(권준욱)=155번째 확진자는 이미 4일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났고, 9일 발열이 있었다. 잠복기 14일을 감안하면 막바지이기는 하나 증상이 나타난 시기는 빠른 편이었다. 확진이 지연된 것은 9일 1차 PCR검사에서 음성, 12일 재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기 때문이다. 다른 사례를 보더라도 사실상 검사 확진일이 최근에 확인돼면서 지연된 것처럼 보이는 사례들이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잠복기 기준 14일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도 그렇고, 환자들의 상태도 그렇고 다른 문제제기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확진이 지연되는 사례들라서 이런 것으로 잠복기 14일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162번째 환자는 영상촬영을 하다가 감염된 사례인데, 그렇게 추정하는 근거는?
(권준욱)=162번째 환자와 관련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4명의 확진환자가 영상촬영을 같이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추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


▲삼성서울병원의 환자발생 추이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권준욱)=현재로서는 검사지연이 더 없으리라고 판단한다. 다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기존 명단의 바깥에 있는 경우로, 이를 찾아내기 위해 유선을 통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 당장 목전에 있는 것은 137번째 환자와 관련된 사안이다. 현재 추적관리 대상자는 480여명정도 되고, 이 중 환자는 160여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14번째 환자와 달리 137번째 환자는 동선이 다양하지만 내내 마스크를 사용했다는 점, 폐렴의 강도가 14번과 비교해 높지 않았다는 임상적인 판단이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서는 특별 방역 수행팀을 오늘 중 급파 할 예정이며, 비정규직 등을 포함한 전체 9100여명의 직원에 대한 일일 발열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모 병원 간호사 의심사례는 어떻게 됐나?
(박영준)=이 사례는 15일 20시경 발열증상이 나타나 민간검사기관에 의뢰했더니 '미결정' 통보를 받았다. 급하게 어제 새벽에 질병관리본부가 검체를 채취해 객담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음성이 나왔다.


▲독일에서 메르스 환자가 지난 2월에 발병했다가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 완치 후에도 이런 후유증 등에 대해 관리해야 하는 것인가?
(권준욱)=일단 완치 후에는 특별한 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가적인 것은 임상전문가를 통해 알려드릴텐데, 여러가지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완치 후에 갖고 있다는 것은 파악된 바 없다.


▲오늘 나온 환자 8명 중 능동감시자, 시설격리자가 몇명인지 확인해 달라.
(권준욱)=155번째 환자, 156번째 환자, 157번째 환자는 응급실 내원환자로서 자가격리 대상자였다. 158번째 환자의 경우 모친의 진료를 위해 응급실에 체류한 사례인데, 자가격리는 아니고 능동감시로 추정된다. 확인해서 다시 말씀드리겠다.
159번째 환자, 161번째 환자는 15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로 코호트 격리대상이었고, 160번 강동경희대 병원 레지던트 환자는 긴밀접촉자로서 자가격리대상이었다. 162번째 환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감염사태와 관련해 방문객, 보호자를 확인하는 주체는 어디었나?
(권준욱)=기초정보에 대해서는 해당의료기관을 통해 받고, 이를 실제로 파악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와 대책본부였다.


▲격리자 대폭 증가한 이유는? 인원이 계속 늘고 있는데 관리 가능한가?
(권준욱)=부산 좋은강안병원 등지에서 격리대상자가 늘어난 영향과, 건양대병원 의료진 확진에 따른 격리자 증가도 원인이다. 1대 1 매칭 감시 등에 대해서는 전체 행정력이 총 동원되기 때문에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모니터 대상 파악하는 것 부터 최대한 넓혀 작업하고 있다.


▲35번 확진자의 상태는 어떠한가?
(권준욱)=35번째 환자에 대해서는 교수와 직접 통화 한 결과 '뭐라고 얘기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한다. 일단 에크모는 계속 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잇나?
(권준욱)=메르스와 관련해서는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이다라고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WHO에서 권고한대로 한창 바이러스가 높은 단계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잘못 (혈장치료가) 투약되면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해 환자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과도한 기대나 불안보다는 의료진의 판단을 믿고 지원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격리자수는 정확히 얼마나 되나?
(권준욱)=14번째 환자와 관련, 의료진과 환자를 합한 규모는 860여명이다. 또 DB안에 업데이트 된 동행객·방문객을 포함하면 약 1100명이 된다. 이 인원은 가변적이다. 두번째로 137번쨰 환자와 관련해서는 약 480명이다. 밤새 추가확인 과정을 진행 하고 있다. 또 138번째 환자와 관련된 수십 명도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현재 유전자 검사 중인 인원은?
(권준욱)=어제 현재로서는 더 이상 의뢰가 들어오거나 검사 들어올 물량이 없다는 것 까지는 파악되고는 있다. 하지만 예단해서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앞으로의 환자발생 추이에 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나?
(권준욱)=신규확진자가 줄고 있는 트렌드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들쭉날쭉 하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예단을 할 수는 없고, 최선을 다해 추가적인 의료기관에서의 집단 발생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서 6월 말까지 집중관리기관에서의 산발적 발생을 잦아들게끔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강동경희대병원 레지던트인 161번째 환자가 76번째 환자를 직접 진료했나?
(권준욱)=확실치 않다. 좀 더 확인해보겠다.


▲슈퍼전파자들이 젊고 남성인 경우가 많은데, 전파력이 남성·젊음과 관련이 있는것인가?
(권준욱)=민간전문가들도 수퍼전파자의 특징과 관련해 임상의학적 판단을 심도있게 정리한 바 없다. 다만 역학적으로 볼때 환자가 일단 돌아다닐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면, 노출범위가 넘어질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