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삼성전자가 잇따라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들을 인수합병(M&A)하자 관련주로 에스넷이 부각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4분 에스넷은 전 거래일 보다 6.67%(410원)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넷은 사물인터넷 기본망 공급 업체로 199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분사했다. 삼성 관련 사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전 제품의 사물인터넷화를 선언하고 지난해 미국 플랫폼기업 ‘스마트싱스’를 인수했다.
올 1월에는 비접촉 검진 관련 센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 ‘얼리센스’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활발한 M&A에 나서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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