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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대전 건양대병원도 25일까지 부분 폐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전 건양대병원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에 따라 15일 오후부터 부분 폐쇄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은 이날 건양대 병원 간호사인 148번(39·여)의 확진으로 인해 25일까지 응급실을 폐쇄하고, 중환자실은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기존의 환자만 진료키로 했다.


또 외래의 경우에는 신규환자를 받지 않고 투약 등 필요한 재진 환자만 진료한다.


의료진 중 밀접접촉한 의료인은 전원 자가격리하고, 비노출 의료인들은 기존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의료인을 포함한 사무직과 청소·식당 등 외주 용역업체 근로자 등 직원 전원에 대해서는 매일 발열감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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