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일 첫날 제주반도체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15일 오후 1시28분 현재 제주반도체는 전장대비 2170원(29.93%) 오른 9420원을 기록중이다. 1000억원 규모의 중국 투자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12일 1001억6922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1915만2815주로 납입일은 8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1일이다. 발행가액은 5230원으로 제3자배정 대상자는 중국 영개투자유한공사(WING CHAMP INVESTMENTS LIMITED)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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