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에스에너지는 올해 일본 나라 지역 1곳, 미에현 지역 3곳 등 총 4MW 규모의 사업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스에너지가 사업개발부터 시공, 사업 매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달 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주 금액 규모는 총 120억원에 이른다.
에스에너지는 그동안 쌓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총 공사비 약 160억원의 후쿠만(Fukuman) 지역 외 총 5개 지역에서 9.65MW 규모의 EPC 계약도 앞두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큐슈 지방의 2MW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2MW 이하급의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면서 일본 중소형 태양광 사업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히로시마 지역 폐 골프장 부지를 활용한 33MW급 도조 사업은 총 사업비 1000억 규모로 다음달 완공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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