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은 세종시 2-1생활권에 이달 말 선보이는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에는 다양한 녹지공간과 산책로, 수영장, 사우나, 연못, 다목적 체육관 등이 조성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들이 공동으로 채소나 과일 등을 가꿀 수 있는 텃밭도 각 블록 별로 제공한다. 단지 바로 앞에 문화공원이 지어지고 방문 가족 및 손님들이 부담 없이 머무르거나, 기념일 파티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된다. 자전거를 보관하거나 정비 등을 할 수 있는 '바이크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단지 지하에는 수영장과 사우나, 샤워실 등과 함께 농구 코트를 겸한 실내 체육관이 만들어진다. 날씨와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안전에 특화했다. 내진성능 1등급으로 계획됐으며 공간설계 및 CCTV설치, 밝은 조명설계, 통합관제 시스템 등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는 단열 강화 및 부대 복리시설 외단열 적용, 전 가구의 97%이상 남향배치된다. 태양광 에너지, 풍력 에너지 등도 일부 운영된다.
지하1층~지상29층, 49개 동, 전용면적 59~135㎡ 2510가구로 구성된다. 2-1생활권에서 최대 규모다. 행복청과 LH가 실시한 2-1생활권 아파트 설계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문의는 1899-6932.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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