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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가뭄 속 쪽방촌 주민에 생수 1만개 등 물품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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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쪽방촌 거주민 350 세대 대상
메르스 예방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도 함께 전달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븐일레븐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에 힘겨워하는 쪽방촌 거주민들 지원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15일 서울 동대문 쪽방촌 거주민 350세대에 생수 1만개와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긴급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호소에 따른 것으로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시원한 물조차 마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쪽방촌에 고연령층이 많은 만큼 메르스 예방을 돕고자 하는 차원이다.

이날 세븐일레븐 본사 직원들은 서울 동대문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생수와 물품을 전달하고 방청소 봉사도 진행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지원 재원은 세븐일레븐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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