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질이 페루를 상대로 '2015 코파 아메리카' 첫 승에 도전한다.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15일 오전 6시30분 칠레 떼무꼬에서 페루를 상대로 '2015 코파 아메리카' C조 조별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피파랭킹 5위의 브라질은 상대 페루(피파랭킹 61위)에 전력상 우위에 있다.
브라질 대표팀에는 '사포'논란에 휩싸였던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윌리안(첼시),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루이스-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망) 등 명문 클럽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페루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통산 125골을 기록한 클라우디오 피사로를 비롯해 예페르손 파르판(샬케 04), 후안 바르가스(피오렌티나) 등의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월드컵이라고도 불리는 남미축구선수권 대회로, 1916년 아르헨티나에서 원년대회가 개최됐다. 남미 10개국 외에 북중미 2개 국가가 출전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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