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12일 회의을 열어 상견례를 나누는 한편 향후 혁신위 일정과 회의 방식 등을 확정했다.
혁신위 대변인을 맡게 된 정채웅 위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혁신안을 마련하는 과정과 혁신안을 실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각 의제별로 순차적으로 얘기하고 15일에 한 분야씩 혁신안을 발표하고, 이 혁신안을 어떻게 관철할 것인지 관철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이날 혁신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신위원회의 향후 일정, 논의해야할 의제, 혁신안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하는 실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다음 회의에는 당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혁신안의 대강을 논의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 정 위원은 "15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들과 상견례를 갖기로 했다"며 "3차 회의는 18일일 오전에 열기로 했고, 22일부터 23일 광주광역시에서 혁신위원들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정 위원과 임미애 의원을 공동 대변인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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