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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태]경기도 환자치료병상 46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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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환자 전담치료 병상이 46개로 늘었다.


경기도 메르스종합관리대책본부(본부장 남경필 경기지사)는 12일 메르스 환자 전담치료를 위한 병상 46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병상 확보를 보면 먼저 경기도 메르스전담치료센터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은 ▲음압격리병상 12개 ▲일반격리병상 23개 ▲1인실 6개 등 모두 41개의 치료 병상을 마련했다.


또 지난 10일 '지역별 메르스 거점치료병원' 중 한 곳으로 정부가 지정한 분당서울대병원도 음압 병상 5개를 확보한 상태다. 이로써 도내 메르스 집중 치료센터 의료기관의 전담병상은 46개로 늘었다.

수원병원은 오는 16일까지 이동형 음압시설을 추가로 18대 설치한다. 이럴 경우 이동형 음압시설은 모두 22대로 늘어나게 된다.


대책본부는 아울러 메르스 환자로 확진된 경기 평택경찰서 A(35) 경사의 감염경로에 대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5∼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 입원하면서 모두 3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된 14번 환자에 대한 추적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메르스환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47명이고 이 가운데 5명이 퇴원했다. 모니터링 대상자는 전날 2385명에서 2094명으로 291명 줄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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