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KB국민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11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금융·비금융 서비스 제공 , 스마트공장 추진기업 발굴 및 자금지원,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각종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됐다.
또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을 1만개로 확대한다는 정부정책에 따라 산업단지내 스마트공장 추진기업에 시설자금 우대지원을 위한 특화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층과 취업고민을 함께 나누는 잡콘서트 '담소' 프로그램 및 채용박람회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사업연계를 강화해 장기적 관점에서 우량 기업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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