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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메르스 유입방지 총력…선별진료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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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신안군, 메르스 유입방지 총력…선별진료소 확대 <신안군 보건소 직원이 메르스 유입 방지를 위해 섬 방문객들의 체온 측정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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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메르스 유입 방지와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달 말부터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군은 메르스 감염자 및 접촉자를 사전 선별해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와 신안대우병원에 메르스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또 섬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14개 각 읍·면 보건지소에도 메르스 선별진료소를 확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 모니터요원 155명을 지정하고 보건소 직원 담당제를 통해 매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아침저녁 마을방송을 통해서도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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