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신안군이 귀어·귀촌인의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나선다.
창업자금 지원 대상은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염 산업 등의 수산분야와 어촌관광, 해양수산 레저 등의 어촌비즈니스 분야다. 군은 또 7월말까지 어가 주택 구입 및 신축도 지원한다.
재원은 100% 금융자금(수협)이며 이자는 연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아울러 군은 귀어 정착자금 지원 대상자 및 귀어·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창업 및 어업기술과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귀어·귀촌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현장학습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교육 내용은 귀어·귀촌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 창조적 어업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한 어업경영능력 향상, 정부의 지원정책 방향 등이다.
대상은 올해 귀어·귀촌을 신청한 도시민과 2015년 이전에 귀어·귀촌한 어업(귀촌)인과 도시민 중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자이다. 교육비와 숙박료·식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과 수산정책계(061-240-8404)에 문의하면 된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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