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산척저수지";$txt="경기도시공사가 동탄2신도시 조성으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조성사업 대상지에 편입된 산척저수지 내 토종어류를 안전하게 확보, 주변 남양호에 방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size="350,525,0";$no="20150611145400517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산척저수지'에 서식 중인 토종물고기를 새 보금자리인 남양호에 방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도시공사는 11일 1차로 1만여 마리의 토종 물고기를 남양호에 방류했다. 무게만 10톤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18만㎡의 산척저수지와 주변에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를 조성하는데 따른 조치다.
도시공사는 산척저수지에 물순환시스템을 조성한다. 물순환시스템은 산척저수지 수질을 개선, 상부에 조성될 실개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해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공사는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산척저수지 내 붕어ㆍ잉어ㆍ가물치 등 토종어종을 선별해 남양호로 방류한다. 또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은 현장에서 폐기처분한다.
김종일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사업 대상지인 산척저수지 내 물고기 이전은 어족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토종어종 선별 방류를 통해 남양호 수산자원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척저수지에 살던 토종 물고기들이 옮겨질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소재 남양호는 장안 및 이화내수면 어업계에서 공동으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공간이다. 화성시는 최근 4년 동안 500여만 마리의 종묘를 방류하는 등 남양호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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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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