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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런웨이 장악한 카리스마…각선미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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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런웨이 장악한 카리스마…각선미 '올킬' 이진이. 사진출처=박은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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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황신혜 딸 이진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런웨이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인 박은지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신혜 언니 딸 이진이 오프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 이진이는 도도한 눈빛으로 당차게 무대 위를 걷고 있다. 엄마 황신혜 못지않은 이진이의 미모와 큰 키, 쭉 뻗은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던 '2014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윤희의 패션쇼 무대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이는 10일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 출연해 배우 황신혜 딸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 괴로움을 토로했다.


이진이는 "엄마가 황신혜인 것을 감추려 이름까지 바꿨다. 공평하게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기 위해서였다"며 "난 진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열심히 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 쇼에 처음 나가고 나서 실시간 검색어에 '황신혜 딸 모델 데뷔'라고 떴을 때 너무 억울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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