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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혁신경영]한국타이어, 車산업 위축에도 ‘공격 투자’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경쟁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이뤄졌다. 앞서 1분기에만 연구개발비로 365억원을 투입하는 등 꾸준히 투자비율을 늘리고 있다. 자동차 산업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갖춰야한다는 경영 전략에서다.


이같은 기조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장기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Ultra Hight Performance Tire)는 프리미엄 완성차의 러브콜과 함께 유럽과 중국, 미주 시장에서의 인기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독일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독점 공급 계약을 연장하는 성과를 끌어내기도 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대덕연구단지에 건립 중인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중앙연구소로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타이어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연구개발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한국타이어는 4개국 7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첫 번째 성과로 중국 중경공장 및 인도네시아공장 2차 증설, 헝가리 공장 3차 증설이 완료돼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2015 혁신경영]한국타이어, 車산업 위축에도 ‘공격 투자’ 확대 한국타이어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대덕연구단지에 건립 중인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중앙연구소로 기술 연구가 집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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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혁신경영]한국타이어, 車산업 위축에도 ‘공격 투자’ 확대 한국타이어 /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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