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대표 직주근접단지… 왕십리뉴타운과 인접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GS건설이 지하철 2·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 역세권에 짓는 '왕십리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
강북의 대표적인 직주근접단지인 왕십리뉴타운과 인접해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6~20층 7개동에 713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2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로 다양하며, 1~20층까지 고르게 분포해 로열층 당첨 확률도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왕십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인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을지로와 종로, 명동, 광화문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반경 1㎞ 내에 상왕십리역, 행당역, 신당역, 신금호역, 청구역 등 5개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북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차량의 경우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와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바로 연결된다.
단지와 접한 산책로와 테니스장, 스포츠시설을 갖춘 무학봉근린공원, 미소어린이공원, 무학봉체육관, 응봉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대형 복합쇼핑몰 비트플렉스(이마트·CGV·워터파크 등), 동대문 쇼핑센터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신병철 GS건설 왕십리자이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서는 하왕십리는 왕십리뉴타운과 인접, 뉴타운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주변으로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강북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견본주택(1800-5239)은 6월 중순 대치동 자이갤러이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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