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민우·김태군 '3안타'…NC, 4연승으로 선두 복귀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신성현 '만루홈런' 한화는 2연승…넥센·kt도 각각 1승 추가

박민우·김태군 '3안타'…NC, 4연승으로 선두 복귀 프로야구 NC 내야수 박민우[사진 제공=NC 다이노스]
AD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NC가 내야수 박민우(22)와 포수 김태군(25)의 맹활약에 힘입어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내야수 신성현(24)이 데뷔 첫 만루홈런을 친 한화는 2연승에 성공했고, 넥센과 kt도 1승씩을 추가했다.

NC는 1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34승 1무 23패를 기록, 삼성(35승 24패)을 밀어내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민우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김태군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에릭 테임즈(28)도 시즌 21호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이태양(22)이 5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박민우·김태군 '3안타'…NC, 4연승으로 선두 복귀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신성현(오른쪽)[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대구 경기에서는 한화가 삼성을 4연패에 밀어넣으며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1승(28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단독 5위를 유지했다. 신성현이 3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정근우(32)와 김태균(32)도 각각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신성현의 만루홈런을 올 시즌 열 개구단 통틀어 스물세 번째이자 통산 686번째, 개인 통산 처음으로 나왔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안영명(30)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넥센이 9회초 나온 박동원(25)의 결승타로 KIA를 4-3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33승 1무 26패를 기록, 3위 두산(31승 24패)에 승차 없는 단독 4위를 지켰다. 박동원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고 박병호(28)와 유한준(33)도 각각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세 번째 투수 조상우(21)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3패)째를, 마무리투수 손승락(33)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시즌 12세이브(2승 2패)째를 챙겼다.


연장 승부가 진행된 사직 경기에서는 kt가 롯데를 10-7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15승(45패)째를 거뒀고, 순위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경수(31)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댄 블랙(27)과 이대형(31)도 각각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마운드에서는 여섯 번째 투수 장시환(27)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3패 6세이브)째를 기록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