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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순하리는 '소주'가 아닌 '리큐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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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무식아∼ 쫌 알고 마셔라"…술의 종류는 발효주·증류주·혼성주로 분리

"처음처럼 순하리는 '소주'가 아닌 '리큐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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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처음처럼 순하리, 좋은데이 블루베리, 시원블루 자몽, 자몽에 이슬까지… 저도주 열풍이 거세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 소주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제발 한 번 맛 좀 보자", "순하고 과일향 좋네. 딱 내 스타일이야" 등의 글들이 쏟아질 정도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들 술을 '소주'로 알고 있지만 처음처럼 순하리, 자몽에 이슬 등은 주세법상 기타 제재주인 '리큐르'에 속한다.


실제로 처음처럼 순하리나 자몽에 이슬 등의 병 뒷면 라벨을 보면 식품유형에 리큐르라고 표시돼 있다.

그렇다면 소주와 리큐르의 차이는 뭘까. 술의 종류는 통상 발효주, 증류주, 혼성주 등 3가지로 구분된다.


과일이나 사탕수수 같이 당분이 많은 원료의 당분을 발효해 만들거나 곡류(쌀, 보리, 수수등), 서류(고구마, 감자, 타피오카 등)의 전분을 1차로 당화시켜 당분을 얻은 다음 그 당분을 발효해 만들면 술이 되는데 이렇게 만든 술을 발효주라고 한다. 맥주, 막걸리, 청주, 와인 등이 발효주에 속한다.


발효주는 발효를 여러번 할수록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지만 20도 이상으로는 만들기 어렵다.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면 당분을 발효해 에틸 알코올(주정)을 만드는 효모의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술을 만들기 위해 나온 방법이 증류법이다. 물과 주정의 끓는점이 다르다는 것을 이용한 것인데, 쉽게 말해서 발효주를 끓여서 수분을 어느 정도 제거해 전체 술의 함량에서 주정의 함량, 즉 알코올 도수를 높인 술을 증류주라고 한다.


위스키, 소주(희석식, 정통증류식), 데킬라, 보드카, 럼, 고량주(배갈) 등의 술이 여기에 속한다. 보드카처럼 증류해서 필터링 후에 바로 제품을 완성한 것도 있고, 위스키나 브랜드처럼 증류된 원액을 오크통이나 기타 특수한 용기에 담아서 숙성한 것도 있는데, 통상적으로 특수한 저장방법과 오래 숙성한 증류주들이 고급 제품들이다.


주정이나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주에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만들거나 여러가지 술이나 음료를 섞은 술을 혼성주라고 한다. 바로 처음처럼 순하리, 자몽에 이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브랜디, 위스키, 보드카 같은 증류주에 과일이나 과즙, 약초, 유제품 등을 첨가해 그 성분을 섞거나 울궈낸 술이 리큐르이다.


위스키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소비자들은 롯데주류가 생산하는 쥬피터 마일드블루를 위스키로 알고 있지만 쥬피터 마일드블루는 향을 첨가했기 때문에 기타 제재주인 '스피릿 드링크'로 분류된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선보인 윈저 더블유 아이스 역시 스피릿 드링크에 속한다.


위스키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서는 위스키 원액을 100% 사용해야만 하며 도수 또한 영국의 스카치위스키협회가 40도 이상의 스코틀랜드 위스키만 '스카치위스키'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윈저 더블유 아이스와 주피터 마일드블루는 99% 이상의 원액을 사용했지만 0.1%의 향을 첨가했기 때문에 위스키로 불리지 못하는 것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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