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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기아차, 멕시코 시장 공략 본격화 소식‥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기아차가 멕시코 시장 공략 본격화 소식에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8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2.31%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거래원 상위에 도이치증권, 메릴린치증권 등이 올라있다.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7월부터 미개척 신시장인 멕시코 판매에 나선다. 기아차 멕시코 판매법인(KMM)은 7월1일 멕시코시티 등 현지에 공식 대리점을 열고 K3(현지명 포르테),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판매한다. 신형 K5(JF)는 하반기 투입 예정이다.


K3는 현지 생산공장 건설에 따른 무관세 수입쿼터의 혜택을 통해 국내에서 수출되며 스포티지와 쏘렌토는 각각 기아차 유럽 및 미국공장 생산분이 공급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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