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2달러(3.4%) 오른 60.14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2.08달러(3.32%) 오른 64.77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전날 미국의 주요 7개 셰일오일 생산업체들의 7월 산유량이 6월보다 하루 9만1000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전망이 하루 늦게 반영되면서 국제유가는 이날 강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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