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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대전시교육청, 예비비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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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위생용품 구입비로 관내 482개교에 1억여원…유치원 180곳, 초등학교 146곳, 중학교 88곳, 고등학교 62곳, 특수학교 6곳 대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메르스 예방과 관련, 대전지역 학교에 예비비를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들을 포함한 대전지역 학교에 메르스 관련 방역·위생용품 구입비로 예비비를 긴급 편성,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유치원(사립·단설 포함) 180곳 ▲초등학교 146곳 ▲중학교 88곳 ▲고등학교 62곳 ▲특수(각종)학교 6곳 등 482곳에 학급수를 기준으로 모두 1억여원을 줄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긴밀한 연락체제를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비, 비상근무 중”이라며 “각급 학교들이 이번 사태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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