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버거 업그레이드를 위해 총 9개월간 제품 개발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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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리아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패스트푸드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념해 신제품 ‘리치버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치버거는 1983년 출시한 롯데리아의 3대 장수 제품 중 하나인 ‘치킨버거’ 출시 이후 약 33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닭가슴살 패티에서 치킨 엉치살 패티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다.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400원이다.
또한 리치버거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리얼치킨 팩 메뉴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리얼치킨 팩 메뉴는 신제품 리치버거와 함께 데리버거, 양념감자, 치즈스틱, 아이스티와 콜라를 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리아의 기존 치킨버거는 리치버거 출시로 판매가 종료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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