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오는 8월에 열리는 제10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는 지난해 10월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마왕 신해철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8일 주최사 예스컴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신해철의 음악 인생 전반을 영상과 함께 콘서트 내내 보여주며, 그동안 열렸던 추모 콘서트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꾸밀 예정이다. 넥스트도 이 자리에 참여한다.
이밖에도 2013년 펜타포트 무대에서 화려한 락 무대를 선보였던 스틸하트, 국내 헤비메탈의 거물 크래쉬, 최고의 록밴드 YB, 1993년 Y2K로 활동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2007년 락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미남밴드 스완키덩크, 무대를 압도하는 아시안체어샷, 실력파 뮤지션 김사랑, 레이븐 등도 4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는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또 서태지를 비롯해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등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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