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8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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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는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일명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 불안이 심화되는 등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긴급하게 개최됐다.
임시회에서는 ‘메르스 확산방지 촉구 결의안’과 ‘메르스 확산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상정·처리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임을 천명하고, 1000만 서울시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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