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99만9000원, XF18-55mm 렌즈킷 139만9000원
정품 핸드그립, 마이크, XF렌즈 25% 할인 등 혜택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10'의 예약판매를 오는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지필름 X-T10는 지난해 2월 출시된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를 잇는 야심작이다. X-T1보다 작고 가벼운 바디로 독보적 화질과 새로운 오토포커스(AF) 시스템 등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이번 예약판매는 오는 10일 단 하루 동안 오전 10시부터 후지필름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 내 공식 온라인쇼핑몰 'X-Shop'을 통해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X-T10 색상은 실버와 블랙 2종이다. 가격은 X-T10 바디가 99만9000원, XF18-55mm 렌즈킷이 139만9000원이다.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전용 정품 핸드그립(MHG-XT10), 마이크(MIC-ST1)를 사은품으로 모두 증정한다. 후지논 XF렌즈 8종 25%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렌즈 할인쿠폰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2017년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상수리비 50% 할인쿠폰 2장도 증정한다.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사은품과 함께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10은 자체 개발한 1630만 화소 APS-C사이즈 X-트랜스 CMOS Ⅱ 센서와 EXR 프로세서Ⅱ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해상도와 고성능을 자랑한다. 0.62배율의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채용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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